삼성은 역시 '영웅시대' 김영웅, '비거리 125m' 대형 홈런포 작렬 [대구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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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김영웅이 시즌 21호포를 터뜨렸다.

삼성 김영웅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영웅은 삼성이 2-1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낮은 13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큼지막한 솔로포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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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영웅시대' 김영웅이 시즌 21호포를 터뜨렸다. 

삼성 김영웅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영웅은 삼성이 2-1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낮은 13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큼지막한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는 김영웅의 시즌 21호포. 또 지난 3일 SSG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대형 아치였다.

한편 김영웅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한화에 3-1 앞서간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이성규(1루수)-김현준(우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이승현. 

이에 맞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장진혁(중견수)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하이메 바리아.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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