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마약수사 외압은 '경찰판 채 상병'‥반드시 국정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경찰의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경찰판 채 상병 사건'이라며, "반드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필로폰 단일 적발 역대 두 번째 규모인 74kg을 압수한 수사팀장은 형사과장에서 지구대장으로 좌천되고, 공범을 빼내려던 총경과 치안감은 영전하거나 파격 승진했다"며 "아무리 가치가 전도된 '윤석열 월드'지만, 윤희근 경찰청장마저 '투명인간'으로 만든 힘 센 자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경찰의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경찰판 채 상병 사건'이라며, "반드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필로폰 단일 적발 역대 두 번째 규모인 74kg을 압수한 수사팀장은 형사과장에서 지구대장으로 좌천되고, 공범을 빼내려던 총경과 치안감은 영전하거나 파격 승진했다"며 "아무리 가치가 전도된 '윤석열 월드'지만, 윤희근 경찰청장마저 '투명인간'으로 만든 힘 센 자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봉식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이 영등포서 수사팀장에게 '보도자료에서 세관 공범 내용을 삭제하라'고 세 차례나 지시했고, 조병노 경무관과 국가수사본부 계장, 서울경찰청 계장도 사건 이첩 등 압력을 행사했다"며 "이들에 대한 신속한 압수수색과 통신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마약과의 전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던 만큼 한 대표도 국정조사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왜 대규모 압수물이 확보된 마약사건 수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54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02-800-7070 누구 번호냐' 군사법원 요청에도 대통령실 "공개 거부"
- 윤 대통령, 글로벌 증시 폭락 사태에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라"
- [단독]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 돌연 사임‥임금체불 논란 내사 중
- "'철밥통'은 옛말‥청년 공무원 다 떠나기 전에 인금 인상해야"
- "늙고 있다"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 댓글은 막아놓고‥"뻔뻔"
- "안세영 金 사진 왜 없지?" 다른 건 다 있는데‥'술렁'
- "귀국하면 바로 갈 거"라더니, 정말 할아버지에게 메달을‥
- "금메달 영웅의 충격적 반전"‥'친중 논란'에 뒤집힌 홍콩
- "배터리 열폭주 시작, 대원들!" 또 주차장서 '전기차 화재'
- 야당 과방위원 방통위 현장 검증‥김태규 "권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