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등산객 9명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등산객 9명이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일 오후 2시 32분쯤 "하산 중 냇가의 물이 불어 건널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장비를 챙겨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이날 내린 소나기에 불어난 계곡물을 미처 건너지 못한 남녀 등산객 9명을 발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 등은 우천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등산객 9명이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일 오후 2시 32분쯤 "하산 중 냇가의 물이 불어 건널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장비를 챙겨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이날 내린 소나기에 불어난 계곡물을 미처 건너지 못한 남녀 등산객 9명을 발견했다. 계곡 폭은 15m 정도였지만, 물살이 거세 장비 없이 건널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로프 등을 사용해 2시간여 동안 구조작업을 펼쳐 오후 5시 10분쯤 고립됐던 등산객 모두를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 등은 우천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