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억' 제안, 결국 받았다...이적은 시간 문제

한유철 기자 2024. 8. 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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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샘 리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알바레스의 요구 이적료로 기본 7000만 유로(약 1053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를 포함, 합산 9000만 유로(약 1354억 원)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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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알짜배기' 공격수다.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엘링 홀란드의 든든한 백업으로 활약하며 팀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리오넬 메시의 완벽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그 덕에 엄청난 주가 상승을 경험했다.


2023-24시즌엔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스와 홀란드의 공존을 모색했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꾸준히 경기에 나선 그는 컵 대회 포함 54경기에서 19골 13어시스트를 올리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시티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은 알바레스. 그러나 최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알바레스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길 원했고, 그에 따라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이 전해진 것. 이에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의 후안 코르테세 기자는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디에고 시메오네 품으로 가도록 허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물론 맨시티는 알바레스를팔 생각이 없었다. 이들은 이적설 초기, 알바레스에 대해 '매각 불가' 선언을 하며 아틀레티코 및 다른 구단들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맨시티의 입장은 조금씩 바뀌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샘 리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알바레스의 요구 이적료로 기본 7000만 유로(약 1053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를 포함, 합산 9000만 유로(약 1354억 원)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설은 꾸준히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가 입을 열기도 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난 시즌, 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중요한 경기에서 빠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은 경기에 기여하길 원한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스의 발언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반응하기도 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그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그(알바레스)는 우리 선수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다. 나는 그를 안아주고 축하해줄 것이다. 우리는 함께 할 것이다. 그는 우리 선수다. 나는 그를 믿는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무게는 잔류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최근 이적설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는 금액을 높여 알바레스 영입에 총력을 다했고, 맨시티의 마음도 조금씩 열렸다.


결국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거절하기엔 너무나 큰 금액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선수 측 의지다. 알바레스와 아틀레티코의 개인 합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적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제안한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본 7500만 유로(약 1128억 원)에 옵션 2000만 유로(약 301억 원)가 포함된 형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측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개인 합의가 이뤄진 후, 스페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권한을 알바레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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