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80만 유튜브 뺏겼다…♥이상화 "응 나야"

▲ 출처| 강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에 유튜브 채널을 뺏겼다.

8월 6일 강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네친구 강나미' 이렇게 바뀐 거 지금 알았음"이라며 "PD가 연락 안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프로필 사진이 이상화의 사진, 채널 상단 배너가 '동네 영웅 이상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로 바뀐 모습. 이를 본 이상화는 "융 나야"라고 댓글을 달아 폭소를 안겼다.

▲ 출처| 강남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 채널의 진짜 주인님과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한 영상이 업로드된다"라며 "주인님을 맞이하며 이번에는 프로필까지 바꿔봤다.(강나미한테는 비밀). 다시 채널의 전 주인 강나미가 언제쯤 눈치챌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강남은 프로필 변경 후 6일 만에 해당 사실을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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