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린솔과 심투리얼사가 2일 열린 '2024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2곳이 '2024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대회는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 기반 마련 및 국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은 △최우수상 주식회사 린솔(구조 및 탐지용 장치 개발업 신호처리 회로부 설계 및 제작업) △우수상 주식회사 심투리얼(생성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 개발) 등으로 수상자들에게는 방위사업청장상과 함께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린솔과 심투리얼은 센터의 '2023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등을 지원받았으며, 심투리얼은 올해 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박대희 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열정과 대전혁신센터의 창업 지원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며 "국방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 창업 집중 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의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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