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감시하며 유사시 구명환 투척'…영월군, 수상 안전에 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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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구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안진서 군 안전교통과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위험 감시와 인명구조 활동이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론을 재난 안전은 물론,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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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인명구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되는 영월 위험관리 지역 3곳과 관리지역 49곳 등 총 52곳에 유급 안전요원 64명이 투입된다.
군은 특히 피서 성수기인 오는 18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드론 4대를 위험지역에 투입해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 드론은 유사시 구명환을 투척하는 등 감시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드론 구입비도 확보했고, 해병대 영월군 전우회와 영월 수난 전문의용소방대의 드론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군의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3명도 관련 자격증을 취득, 재난 대응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안진서 군 안전교통과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위험 감시와 인명구조 활동이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론을 재난 안전은 물론,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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