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각서 써야 지하 주차" 번지는 '전기차 공포'…대책 있나?

심영구 기자 2024. 8.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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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공포심도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법으로 규정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를 꺼리거나,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지하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아예 지상으로 옮기기로 한 기업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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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공포심도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법으로 규정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를 꺼리거나,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은 아예 지상 주차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안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쓴 경우에만 지하주차장에 전기주차를 허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심한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지하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아예 지상으로 옮기기로 한 기업도 생겼습니다.

자세한 내용,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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