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개시‥"7개 사에 968억 원 저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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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에 맞춰 반도체 업계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는데, 핵심은 산은의 반도체 분야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최저 수준의 금리로 기업들에 17조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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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에 맞춰 반도체 업계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가동된 산업은행의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투자자금 저리 대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개 사에 968억 원 규모의 자금을 저리에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는데, 핵심은 산은의 반도체 분야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최저 수준의 금리로 기업들에 17조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화성에서 '첨단산업기업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원전업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첨단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우리 경제의 미래가 있는 만큼, 정부와 금융권은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총력 지원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453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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