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된 문막교 새로 만든다…332억 들여 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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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문막교가 새로 건설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문막체육공원 인근 문막교 시점부에서 '문막교 재가설 공사 착공식'이 열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 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막교 재가설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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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문막교가 새로 건설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문막체육공원 인근 문막교 시점부에서 '문막교 재가설 공사 착공식'이 열렸다.
앞서 문막교는 1963년 준공됐다. 시는 노후 다리인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그간 공사를 준비해 왔다.
시는 특히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그간 정부 부처를 상대로 문막교 재가설 사업의 시급성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새 문막교는 국비 166억 원 등 총사업비 332억 원을 들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의 문막교 옆에 신설된다.
새 문막교도 기존 문막교와 마찬가지로 문막읍 문막리 일원 시가지와 문막·반계산업단지를 잇는 교량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새 문막교는 길이 541m, 폭 14.3m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 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막교 재가설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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