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동아리' 대학원생, 당시 KAIST 학생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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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지난 5일 KAIST 대학원생이 대학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피의자가 범행 당시 KAIST 학생이 아니었다는 입장문을 6일 냈다.
이후 추가 확인 결과, 연합동아리 회장으로 특정된 주요 피의자는 해당 동아리를 결성(2021년경)하기 전에 KAIST에서 제적(2020년)돼 사건 범행 시에는 KAIST 학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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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번 사건 계기로 마약 예방 교육 실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지난 5일 KAIST 대학원생이 대학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피의자가 범행 당시 KAIST 학생이 아니었다는 입장문을 6일 냈다.
KAIST는 앞서 1차 입장문을 통해 주요 피의자가 조직한 동아리가 교내 동아리가 아님을 알리고 후속 조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추가 확인 결과, 연합동아리 회장으로 특정된 주요 피의자는 해당 동아리를 결성(2021년경)하기 전에 KAIST에서 제적(2020년)돼 사건 범행 시에는 KAIST 학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KAIST 학생정책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KAIST는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조할 수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조속히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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