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분기 매출 1855억… 전년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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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55억원,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결제 성장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214억원을 달성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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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55억원,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결제 성장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214억원을 달성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대출·투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전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년 만에 150만 가입자를 이끌어낸 해외여행보험의 지속적인 흥행과 매 분기 새로운 보험 상품 출시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분기마다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4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28% 성장했다.
2·4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73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의 매출 약진과 자회사 페이민트의 턴어라운드 및 증권·손보의 매출 확대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카카오페이는 "탄탄한 매출 성장에 금융 수익이 더해지면서 2·4분기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달성,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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