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무료급식소서 다툰 80대, 밥먹다 홧김에…

오민주 기자 2024. 8. 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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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에서 만난 사람의 눈을 쇠젓가락으로 찌른 8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18분께 장안구 연무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B씨(80대)의 눈 부위를 찌른 혐의다.

앞서 A씨는 오후 4시46분께에도 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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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무료급식소에서 만난 사람의 눈을 쇠젓가락으로 찌른 8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18분께 장안구 연무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B씨(80대)의 눈 부위를 찌른 혐의다. 

그는 밥을 먹다가 B씨와 말다툼을 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오후 4시46분께에도 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에는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사건이 일단락됐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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