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서울의 봄' 대머리 가발 쓰면 다들 말 안 걸어"[살롱드립2]

안윤지 기자 2024. 8.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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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기를 돌아봤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 촬영기를 떠올리며 "팀이랑 말을 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황정민 씨가 안 섞은 거냐, 사람들이 안 걸어준 거냐"라고 묻자, 황정민은 "둘 다인 거 같다"라며 "대머리 가발을 쓰면 사람들이 말을 안 걸고 걸어가면 홍해 갈라지듯이 갈라진다.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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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기를 돌아봤다.

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는 "황정민&염정아 - 빠다(BTS) 리믹스 | EP.52 황정민 염정아"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 촬영기를 떠올리며 "팀이랑 말을 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황정민 씨가 안 섞은 거냐, 사람들이 안 걸어준 거냐"라고 묻자, 황정민은 "둘 다인 거 같다"라며 "대머리 가발을 쓰면 사람들이 말을 안 걸고 걸어가면 홍해 갈라지듯이 갈라진다.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외로웠지만 연기에 도움이 됐다. 반란군 사람들이랑도 밥을 안 먹었다. 우성이랑도 눈도 안 마주쳤고 가만히 있었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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