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野에 토론회 제안..."금투세 강행 그만둬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어제(5일) 국내 주식 시장 폭락 사태를 두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내일 예정됐던 금투세 토론회를 연기했다고 하는데 단 하루의 해외 발 주가 하락에 놀라 토론회도 못 열 정도라면 금투세 강행을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민주당이 못 한 토론회를 같이 여는 게 민생 정치라는 말을 전했다며, 민주당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앞서 오전 열린 '티몬·위메프 사태' 당정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증시 폭락 사태를 계기로라도 전향적이고 초당적인 논의를 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