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재일동포와 소통...한일 협력 방안 논의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재일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일본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동포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청장은 어제(5일) 간사이 지역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한인회 등에서 활동하는 재일동포 50여 명을 간담회에 초청해 한일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일동포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일동포들은 한일관계 회복을 이뤄낸 윤석열 정부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내면서 한일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청장은 또 오늘(6일) 재일동포들의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한글학교 교사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동포의 한인 청체성 함양을 위해 한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동포들이 동포사회 전면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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