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세저항 부추길 필요 없어" vs 김두관 "기본사회와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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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국가 부담을 개인에게 부과하는 조세가 징벌이 돼선 안 된다며, 금융투자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완화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기본사회와 이른바 '먹사니즘'을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모순되는 것 아니냐며 민주당은 공정과세를 기초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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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국가 부담을 개인에게 부과하는 조세가 징벌이 돼선 안 된다며, 금융투자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완화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SBS가 주관한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꿈을 먹고 사는 주식시장에서 5천만 원까지 과세하는 문제에 많은 분이 저항하고 있고, 종부세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초부자 감세는 하면 안 되지만 비합리적인 부분은 정리해야 한다며 집 한 채 가진 사람의 조세 저항을 공연히 부추길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기본사회와 이른바 '먹사니즘'을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모순되는 것 아니냐며 민주당은 공정과세를 기초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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