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설관리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설립 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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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공단 설립 후 역대 최대의 성과로 지난 한 해 경영점수 90.84를 받았다.
공단은 짧은 기간에다 인력, 예산, 사업 규모 등 외형적 측면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동궁과 월지, 국민체육센터 등 46개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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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조직·고품질 고객 서비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공단 설립 후 역대 최대의 성과로 지난 한 해 경영점수 90.84를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9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의 실적을 종합 평가해 5등급으로 나눈다. 전략 및 혁신, 조직·인사관리, 안전 및 환경, 고객만족도, 일자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공단은 짧은 기간에다 인력, 예산, 사업 규모 등 외형적 측면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안정된 조직과 내부 역량 강화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영합리화로 수지를 개선하고 재정 건전성 유지, 시설 안전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등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또 정태룡 이사장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장을 맡아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견인한 점도 한몫을 했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동궁과 월지, 국민체육센터 등 46개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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