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파리 전년 대비 7배 급증…소방 "피부노출 최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안 일대 해파리 쏘임 사고가 지난해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해파리 쏘임 신고는 총 3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건) 대비 7.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일대 해파리 쏘임 사고가 지난해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해파리 쏘임 신고는 총 3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건) 대비 7.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처리한 건 수도 지난해 11건에서 올해 17건으로 6건 늘었다.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강원 강릉시 연곡해안에서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여 양쪽 발 부위에 물집과 부종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증상은 부종과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조용철 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출몰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피서객들은 긴 소매 수영복이나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해파리 발견 시 즉시 해수욕장 안전요원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복싱협회와 설전까지' IOC, 계속되는 XY 염색체 복서 논란[파리올림픽]
- 한밤중 거리 헤매던 노인 구한 '천사 집배원'
- 임시현, 金 주렁주렁 달고 금의환향 "목 디스크 걸릴 것 같네요"[파리올림픽]
- 새벽일하다…퀵서비스 오토바이 기사 단독사고로 숨져
- "재떨이 왜 치워" 50㎝ 정글도 이웃에게 휘두른 60대 구속
- 행안위, 20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청문회…"진실 밝혀야"
- 개인정보위 "테무 위반사항 확인…이르면 9월에 조사결과 발표"
- 민주당, '마약수사 외압 의혹' 조병노·조지호 고발…"직권 남용"
- 北 '흔들린 고무보트' 뒷이야기 공개…김정은 리더십 부각에 활용
- "용변 급해서" 여성용 위생용품 슬쩍한 30대男 수상한 변명…결국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