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운 고조'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여행금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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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을 여행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일(7일) 0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에 여행 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 여행을 계획한 경우 취소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즉시 철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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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을 여행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일(7일) 0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에 여행 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금지가 발령되는 지역은 지난 2000년 유엔이 레바논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철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정한 '블루라인'을 경계로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역 4km와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 5km까지입니다.
이란 전역에 발령되어 있는 2단계 경보도 2.5단계로 격상됩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3단계 여행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에 여행을 계획한 경우 취소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즉시 철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52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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