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향해 ‘가속페달’

김철억 2024. 8.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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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자전거를 활용한 생활 스포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감천(甘川) 뚝방길과 김천 희망대로의 자전거길을 연 계한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자전거도로 이용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천뚝방길 자전거도로는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의 뚝방길까지 총 14㎞ 구간으로 기존의 보도폭을 확장·신설해 쉼터를 비롯한 편의시설을 조성해 휴게공간을 마련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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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뚝방길~희망대로 단절 부분 연결도로로 시민 여가 활동 선물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자전거를 활용한 생활 스포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감천(甘川) 뚝방길과 김천 희망대로의 자전거길을 연 계한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자전거도로 이용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천뚝방길 자전거도로는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의 뚝방길까지 총 14㎞ 구간으로 기존의 보도폭을 확장·신설해 쉼터를 비롯한 편의시설을 조성해 휴게공간을 마련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천시가 감천(甘川) 뚝방길과 김천 희망대로를 연계한 자전거도로 이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김천의 랜드매크로 자리 잡은 김천 희망대로는 기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514호선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연장 L=5.64㎞, 총사업비 1521억 원을 투입한 단일 시·군에서는 초대형 도로개설 사업으로, 약 3k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설치해 자전거와 차량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감천뚝방 자전거도로와 김천 희망대로 자전거도로 간 단절됐던 구간 연계를 통해 자전거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과 감천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는 라이딩 명소를 제공해 자전거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생활교통 수단이자 건강한 취미‧레저 활동으로 정착한 자전거를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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