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1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편지수 2024. 8.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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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이 8000만달러(약 1098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메이커스 펀드'가 주도했으며 모회사인 하이브와 사모펀드사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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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포트폴리오 강화·개발 경쟁력 강화

하이브IM이 8000만달러(약 1098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메이커스 펀드'가 주도했으며 모회사인 하이브와 사모펀드사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하이브IM은 퍼블리싱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체 게임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투자금을 집중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이브IM은 모회사 하이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와 BTS(방탄소년단)가 제작에 참여한 '인더섬 with BTS'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마코빌의 '오즈 리라이트', 플린트의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을 연달아 체결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모회사 하이브와 신생 게임사 '아쿠아트리'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던전 스토커즈' 개발사 '액션스퀘어'에 20억원을 투자해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메이커스 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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