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꽂혀 있던 기아 전기차 EV6에서 화재

김지환 기자 2024. 8. 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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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돼 있는 기아 EV6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충전장치를 연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기차를 기아 측에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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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금산군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돼 있는 기아 EV6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3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6일 오전 5시쯤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금산소방서 제공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번지지 않도록 차량을 주차타워 밖으로 빼내면서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불이 난 차량에는 완충 상태로 충전기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충전장치를 연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기차를 기아 측에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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