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AK몰에 정산 지급 중단…“셀러 보호 차원”

2024. 8.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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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큐텐사태'에 연루돼 있는 AK몰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정산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11번가는 구두와 공문으로 AK몰을 통한 정산 대신 직접 셀러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1번가 측은 판매금 정산 중단과 관련 "소상공인 등 셀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11번가가 AK몰 셀러들에게 지급할 정산금은 10억원 정도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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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11번가]
11번가는 ‘큐텐사태’에 연루돼 있는 AK몰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정산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AK몰은 11번가 사이트에 숍인숍 형태의 판매자로 입점해 있고 많은 중소 셀러들이 이곳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1번가는 구두와 공문으로 AK몰을 통한 정산 대신 직접 셀러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AK몰이 셀러들에게 정산 지연 사실을 공지하는 등 정산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판단에서다.

11번가 측은 판매금 정산 중단과 관련 “소상공인 등 셀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11번가가 AK몰 셀러들에게 지급할 정산금은 10억원 정도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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