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과거사 특위,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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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의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과거사특위)가 위령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과 과거사특위 위원들은 이날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소라 봉두 희생자 집단 묘역과 만성리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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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의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과거사특위)가 위령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과 과거사특위 위원들은 이날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소라 봉두 희생자 집단 묘역과 만성리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장소들은 국가 폭력의 핵심적인 증거이자 여순특별법 제정의 단초를 마련한 곳이다.
참배에 참여한 백 의장과 과거사특위 위원들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돼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사실조사와 희생자 최종 결정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정부 위원회 조사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조속히 관련 제도와 법령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사 특위 이미경 위원장은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내 극우적 역사관과 망언 이력을 보유한 단장 및 단원들의 교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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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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