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젠지(Gen-Z) 대표 걸그룹 되고파" 유니스의 컴백 선언

곽현수 2024. 8. 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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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스(UNIS)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젠지(Gen-Z) 공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늘(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큐리어스)'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유니스는 이번 앨범의 주요 키워드로 '젠지공주'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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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스(UNIS)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젠지(Gen-Z) 공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늘(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큐리어스)'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니스는 앨범 타이틀곡 '너만 몰라'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Poppin'(팝핀')' 무대를 직접 선보였다.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유니스의 임서원은 타이틀곡에 대해 "청량한 곡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시크하고 강렬한 곡이어서 놀랐다, 들으면 들을수록 강렬한 비트가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리더 진현주 역시 "일단 데뷔 곡과는 굉장히 다른 콘셉트로 이번에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우선 저희 유니스는 대중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콘셉트가 굉장히 많다"라며 "그래서 데뷔곡과 좀 상반된 분위기인 시크함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유니스는 이번 앨범의 주요 키워드로 '젠지공주'를 내세웠다. 젠지는 Z세대와 같은 말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대해 유니스는 "젠지공주는 기존의 청순하고 전통적인 공주와 달리 유니스 그 자체를 강인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극대화 한 것이다. 무대를 누비는 젠지 공주 8명의 비주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니스는 데뷔 곡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늘린 것과 관련해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니스는 '너만 몰라' 활동을 통해 거두고 싶은 성과에 대해 "우리 유니스가 곧 젠지 세대다. 누군가의 워너비가 된다면 너무나 감사하고 꿈만 같은 것 같다. 지금도 많이 불려주시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젠지세대 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는 내 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가 드러나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비롯하여, 밝고 프레시한 바이브와 여덟 소녀의 다채로운 색깔이 돋보이는 'Datin' Myself', 기분 좋은 에너지와 경쾌함이 더해진 'Poppin''까지 유니스의 새로운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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