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강조한 이숙연 대법관..."신변문제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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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법관 자리에 오른 이숙연 신임 대법관이 취임사를 통해 판결 속에 과학 기술 발전을 녹여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관은 오늘(6일) 취임식에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적법절차 원칙을 구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 분쟁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과실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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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법관 자리에 오른 이숙연 신임 대법관이 취임사를 통해 판결 속에 과학 기술 발전을 녹여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관은 오늘(6일) 취임식에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적법절차 원칙을 구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 분쟁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과실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졌던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선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앞서 취임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과 함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쳤지만, 과거 자녀의 비상장주식 투자 논란 등이 불거져 임명안 심사보고서 채택이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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