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사업자금 담긴 돈 가방 훔친 20대 일당 검거

이재규 기자 2024. 8. 6.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의 사업자금이 담긴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20대)와 B 씨(20대)를 구속하고 C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 B 씨를 이날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인이 사업을 위해 현금을 들고 다닌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B 씨와 모의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지인의 사업자금이 담긴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20대)와 B 씨(20대)를 구속하고 C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 39분쯤 청주시 청원구 한 카페에서 지인이 담배를 태우러 나간 사이 돈 6500만 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 B 씨를 이날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인이 사업을 위해 현금을 들고 다닌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B 씨와 모의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훔친 돈은 각자의 빚을 갚는 데 모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