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이재명·추미애 등 최소 138명 통신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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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최소 130여 명을 통신 조회했다고, 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통신조회를 받은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 신고를 1차로 접수받은 결과 최소 138명이 '통신 사찰'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조회 시점은 올해 1월 4일과 5일로, 전직 국회의원 2명도 포함됐으며 "피해를 당할 당시에는 현직 국회의원이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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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최소 130여 명을 통신 조회했다고, 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통신조회를 받은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 신고를 1차로 접수받은 결과 최소 138명이 '통신 사찰'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18명으로, 이재명 전 대표는 물론 추미애·박주민·박범계· ·노종면 의원 등이 대상이 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통신 조회 대상을 최소 139명으로 집계했지만, 곽상언 의원이 착오로 포함돼 한 명이 빠지면서 실제 조회 대상은 138명으로 재집계됐습니다.
검찰의 조회 시점은 올해 1월 4일과 5일로, 전직 국회의원 2명도 포함됐으며 "피해를 당할 당시에는 현직 국회의원이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통신 조회를 분명한 사찰이라고 얘기했다"며 "윤 대통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통신 사찰 피해자들의 검찰에 대한 항의 방문도 예정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한 국회 차원의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51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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