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메달 남수현 선수 순천시청 금의환향[영상]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8.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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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수현 선수가 금의환향하면서 환대를 받았다.

귀국한 남 선수는 노관규 순천시장 등 시청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6일 오후 4시 30분 순천시 1층 로비에 도착했다.

노 시장은 남 선수와 환담하며 "남 선수가 파리에 가기 전에 긴장을 하는 것 같았는 데 많이 달라졌다"며 "화면에 비친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지금까지 본 양궁 경기장 가운데 가장 멋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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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로비에서 기념촬영한 남수현 선수, 노관규 시장, 임동일 감독. 고영호 기자
순천시 직원들이 남수현 선수를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수현 선수가 금의환향하면서 환대를 받았다.

귀국한 남 선수는 노관규 순천시장 등 시청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6일 오후 4시 30분 순천시 1층 로비에 도착했다.

남수현 선수가 걸어준 금메달을 노관규 시장이 들어 보이고 있다. 고영호 기자
남수현 선수와 동료 선수, 모친, 노관규 시장, 임동일 감독의 기념촬영. 고영호 기자

남 선수는 청사 2층 시장실에서 노 시장에게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례로 걸어주며 기쁨을 함께 했다.

노 시장은 남 선수와 환담하며 "남 선수가 파리에 가기 전에 긴장을 하는 것 같았는 데 많이 달라졌다"며 "화면에 비친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지금까지 본 양궁 경기장 가운데 가장 멋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평소에는 시청에 무슨 경기팀이 있는지 몰랐는 데 양궁이 큰 역할을 했다"며 "시청 실업팀도 옛날처럼 단순한 정신력만이 아닌 체력훈련과 회복훈련을 현대적으로 스마트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수현 선수가 순천시청에 입장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임동일 양궁팀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체력관리를 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다음 올림픽 준비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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