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월드챔피언 최현우, 22일 정읍 단풍아카데미 강연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이야기를 펼쳐낼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 '편견을 깨는 마술같은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제113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현우 마술사는 '세계 마술올림픽'이라 불리는 ‘FISM’ 베이징대회에서 가장 독창적인 마술로 오리지널리티상을 수상했고 월드챔피언까지 달성한 바 있는 세계적인 마술사다.

FISM 영국 블랙풀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그는 최근에는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고 대표 공연인 'The Brain'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단풍아카데미는 사전예약 100명, 현장 선착순 입장 100명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2일~16일,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매년 개최하는 강연으로 분야별 저명 인사들이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자리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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