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분기 영업익 213억...전년대비 165% ↑

김민우 기자 2024. 8. 6.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홈쇼핑이 2분기(연결기준) 33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8.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8% 증가한 9527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7.1% 감소한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만 별도로 보면 2분기 순매출은 27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보)
현대홈쇼핑 CI

현대홈쇼핑이 2분기(연결기준) 33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8.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2.8% 증가한 9527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7.1% 감소한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홈쇼핑과 현대L&C, 한섬, 퓨처넷의 실적을 모두 합한 숫자다.

홈쇼핑만 별도로 보면 2분기 순매출은 27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213억원이다.

2분기까지 올해 누적 매출액은 5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늘었다. 누적 영업익은 61.5% 증가한 419억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의 경우 패션, 주방용품, 여행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방송 편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