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장학재단, 대학생 장학금 지원 횟수 연 2회 확대

홍정열 2024. 8. 6.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장학재단이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제도를 확대·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장학금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학생 주소지 기준을 완화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지원 횟수 확대, 주소지 기준 완화, 대학생 생활비 지원금 신설 등 보다 실질적인 장학 제도를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해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신안군 주소지 기준 폐지
공고일 기준 신안군 주소 있으면 장학금 신청

신안군장학재단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제도 안내 포스터./신안군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장학재단이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제도를 확대·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장학금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학생 주소지 기준을 완화한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신안군 주소지 기준이 폐지된다. 본인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있으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호자 주소지 기준은 기존과 같다.

학업 유지에 필요한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금’도 신설해 지원한다. 이는 성적 우수 대학생 장학 분야와 중복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선정된 대학생은 1인당 최대 300만 원 범위에서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2025년 상반기부터 장학금 신청자는 타 기관 장학금 우선 신청이 필수로 적용된다.

2025년 상반기 장학금 신청자는 국가장학금 등을 비롯해 타 기관 장학금 신청 이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타 장학금 신청 증빙서류 미제출 시 재단 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다.

박우량 이사장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이 생활비 및 용돈 충당을 위해 오롯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지원 횟수 확대, 주소지 기준 완화, 대학생 생활비 지원금 신설 등 보다 실질적인 장학 제도를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해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