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들, 전북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워크숍 참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아띠’ 기획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 소속 청소년들이 익산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워크숍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활동으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완주군 ‘아띠’ 소속 청소년들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개발 특강 △프로그램 개발 기획회의 등에 참여했다.

▲ⓒ완주군

또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참여 기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획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도내 많은 청소년참여 기구들이 모여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활동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청소년 친화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