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한 통신·헬스케어株…낙폭 과대 실적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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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장세 속에서 통신, 헬스케어 등 '낙폭 과대 실적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
6일 KRX 방송통신지수는 0.59% 상승한 581.74로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KRX 반도체지수가 11.64% 폭락한 전날에도 5.79% 하락하는 데 그쳐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28개 KRX 지수 중 가장 적게 내렸다.
KRX 300 헬스케어지수는 전날 7.62% 하락했지만 이날 4.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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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장세 속에서 통신, 헬스케어 등 ‘낙폭 과대 실적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
6일 KRX 방송통신지수는 0.59% 상승한 581.74로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KRX 반도체지수가 11.64% 폭락한 전날에도 5.79% 하락하는 데 그쳐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28개 KRX 지수 중 가장 적게 내렸다.
개별 종목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다. 전날 코스피지수가 8.77% 떨어질 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각각 4.24%, 4.63%, 4.27% 하락하는 데 그쳤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헬스케어주는 이날 반등했다. KRX 300 헬스케어지수는 전날 7.62% 하락했지만 이날 4.46% 상승했다.
실적주 투자 때 수급에 따른 착시 효과는 주의해야 한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민감도가 높은 건설, 조선, 은행 등의 업종은 수익률이 양호하더라도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 주식에 과도하게 매도세가 몰려 주가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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