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포함 ‘139명’ 검찰에 통신조회 당해

이상원 2024. 8. 6. 1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139명이 검찰의 통신이용자정보 조회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추미애 의원 등 1차 취합 결과 총 139명이 통신 사찰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조회 대상 중 현역 국회의원은 강득구, 곽상언, 김우영, 박균택, 이재명, 정성호, 추미애 의원 등 19명, 전직 국회의원은 2명이었습니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항의 방문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당내에선 관련법인 전기통신사업법을 살펴 향후 법 개정에도 착수할 방침입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