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고영욱, 귀 막고 유튜브 강행?…"비판 감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이 자신의 유튜브 활동이 대중으로부터 비난받는 것에 대해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6일 고영욱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 채널을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만든 건 아니다"라며 "(대중의 비판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고영욱은 SNS 글을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이 자신의 유튜브 활동이 대중으로부터 비난받는 것에 대해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6일 고영욱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 채널을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만든 건 아니다"라며 "(대중의 비판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나에겐 계획이란 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뭘 하게 되든 열심히 살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고영욱은 이날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고영욱은 SNS 글을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Fresh'라는 제목의 3분 41초 분량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이 영상은 하루도 안 돼 3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의 댓글 기능은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은 대법원까지 갔고, 2013년 12월 고영욱에 대한 징역형(2년6개월)이 확정됐다. 고영욱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만기 복역한 뒤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원빈 닮은꼴' 고교생 역대급 고민…"폭탄 대가리 별명" 왜? - 머니투데이
-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된 근황…"신병 앓고 내림굿 받아" - 머니투데이
- "김승현과 결혼 후회" 장정윤, 임신 후 악플 본 남편 반응에 상처 - 머니투데이
- '물어보살' 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 사기혐의 기소…"계좌 위조" - 머니투데이
- 못 생긴것도 억울한데 수명도 짧다?…외모 최하등급 여성 2년 일찍 사망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7억' 전망까지…"트럼프 효과, 일시적이지 않을 것" - 머니투데이
- "너 땜시 살어야" 김도영 쿠바전 만루포…한국, 2회 6-0 리드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