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홈페이지에 '전자 점자 서비스' 구축…대학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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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가 '전자 점자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전자 점자 서비스' 제공은 전국 대학 가운데 전주대가 처음이다.
대학 측은 이번 전자 점자 서비스 도입이 시각장애 학생들의 전형 이해도 제고와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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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가 ‘전자 점자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시각장애인의 입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전주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전자 점자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 점자 서비스’ 제공은 전국 대학 가운데 전주대가 처음이다.
‘전자 점자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용을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조회·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측은 이번 전자 점자 서비스 도입이 시각장애 학생들의 전형 이해도 제고와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호 전주대 입학처장은 “이번 전자 점자 솔루션 도입은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웹 접근성 인증 등을 통해 장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입학 전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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