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HANARO Fn조선해운 ETF’, 3개월 수익률 국내 EFT 중 1위

박아영 기자 2024. 8. 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HANARO Fn조선해운 ETF'가 국내 EFT 중 최근 3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최근 3개월(5~7월) 수익률은 26.91%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5~7월) 수익률 26.91%
국내 전체 EFT 중 1위 기록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HANARO Fn조선해운 ETF’가 국내 EFT 중 최근 3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최근 3개월(5~7월) 수익률은 26.91%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날 기준 주간수익률 7.71%, 1개월 수익률도 13.20%로 우수하다.

‘FnGuide 조선해운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MM 등 기업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처럼 수익률이 우수한 건 국내 주요 조선사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조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여기에 지속되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며 해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정책 속도 조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조선사들의 추가 선박 수주도 기대된다. 후판 공급가가 소폭 인하되며 조선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기대감 역시 반영되는 중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조선해운 ETF는 조선주 뿐만 아니라 주요 해운주도 같이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대내외적인 환경이 조선·해운 업계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