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최고 재능' 골든보이의 믿을 수 없는 몰락... '19세 유망주'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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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산체스가 자국 명문 구단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
벤피카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4/25시즌 벤피카를 강화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산체스의 계약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그는 85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그는 2015/16 시즌 벤피카 1군 무대를 밟았고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전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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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헤나투 산체스가 자국 명문 구단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
벤피카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4/25시즌 벤피카를 강화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산체스의 계약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그는 85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산체스가 벤피카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7년 처음으로 벤피카의 유니폼을 입은 뒤 구단 유스 시스템과 B팀 등을 거쳐 성장했다.
이후 그는 2015/16 시즌 벤피카 1군 무대를 밟았고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전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샀다. 이에 산체스는 유로 2016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었고 주로 교체로 활약하며 포르투갈의 유로 선수권 대회 첫 우승을 함께 했다.
산체스는 해당 대회에서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등 수훈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분류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는 2016년 골든보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든보이는 해당 시즌 최고의 활약과 잠재력을 보인 선수에게 부여 되는 상으로 과거 웨인 루니(2004년), 리오넬 메시(2005년)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엘링 홀란(2020년), 주드 벨링엄(2023년) 등 걸출한 재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산체스는 이들의 명예를 이어가는 것엔 실패했다. 그는 2016/17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적응에 실패했다. 2018/18 시즌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그는 뮌헨으로 복귀했지만,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했고 이후 LOSC릴, AS로마, PSG 등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그저 그런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그러자 PSG는 올여름 산체스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 다만 그를 원하는 구단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PSG는 그를 벤피카로부터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 네베스의 이적 소식을 다루며 "PSG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90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48억 원) 애드온과 산체스를 벤피카에 임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벤피카는 헤나투 산체스의 임대 이적을 발표
-헤나투 산체스는 과거 골든보이를 수상한 재능
-PSG는 벤피카 소속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헤나투 산체스와 현금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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