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러 간 사이에…'6500만원 든 가방' 들고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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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카페에서 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 C(20대)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를 틈 타 몰래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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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구 율량동 카페서 지인 가방 훔쳐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카페에서 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 C(20대)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를 틈 타 몰래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11시간만에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C씨가 사업을 위해 거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을 파악하고 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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