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효자촌빌라 재건축 한국토지신탁과 손잡아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8.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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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은 백산오페라하우스, 정도연립, 효자촌대명연립, 스카이빌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면 선도지구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효자촌빌라 외에도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단지 등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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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은 백산오페라하우스, 정도연립, 효자촌대명연립, 스카이빌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들은 빠른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뽑히기 위해 지난 5월 준비위를 만들었다.

빌라인 만큼 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낮은 건 장점이다. 선도지구를 뽑는 평가 기준 중 하나인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부문에선 추가 점수를 얻기 쉬운 셈이다. 통상 정비사업을 할 때 용적률이 낮으면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면 선도지구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효자촌빌라 외에도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단지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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