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최우수 연구자 `한 자리에`…우수성과 분야 시상식 개최

NST, 창의도전 연구성과 창출 수상자 선정
신진연구자 26명, 우수 연구지원자 25명 시상

김복철(왼쪽 여섯번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출연연 우수성과 분야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T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 신진 연구자 26명과 우수 연구지원자 25명 등 총 51명게게 NST 이사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NST는 매년 과학기술 혁신과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한 신진 연구자와 연구지원자를 선정, 출연연 우수성과에 대해 시상한다.

우수 신진 연구자 중 연구창조 부문은 이정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유전자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고효율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개발 연구), 연구혁신 부문은 김정모 한국전기연구원 박사(차세대 자율·경량 수송체용 스마트 전극 제조기술 개발 연구), 창의·도전부문은 이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재생에너지 직접 연계형 수전해 확장형 모듈 스택기술 개발 연구)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구지원자 분야에서는 한승익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행정원, 김영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행정원, 박진섭 한국화학연구원 행정원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출연연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융합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