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도시 네이밍 '성장 장성' 디자인 선호도 조사

이창우 기자 2024. 8. 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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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기존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민선 8기 들어 '성장 장성'으로 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변경·확정한 가운데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 장성'에 잘 부합하는 디자인이 채택될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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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디자인 시안 13일까지 의견 수렴
SNS 참여자 추첨 통해 모바일 상품권 제공
[장성=뉴시스] 전남 장성군이 '성장 장성' 도시 브랜드 네이밍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이미지=장성군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기존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민선 8기 들어 '성장 장성'으로 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변경·확정한 가운데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장성군은 장성군의회, 지역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성장 장성'을 도시 브랜드 네이밍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네이밍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장성이라는 지역명을 손쉽게 떠올릴 수 있어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네이밍 후속 작업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완성도 높은 BI 제작을 위해 '성장 장성' 의미를 형상화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 결과 4개 시안을 마련하고 5일부터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장성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은 SNS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은 주민들은 장성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설문조사판에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 장성'에 잘 부합하는 디자인이 채택될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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