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도 하고 안전수칙도 배워요" 서귀포해경 물놀이 교실 운영

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워터파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양경찰 삼춘과 함께 하는 안전한 물놀이 교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2024.8.6/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월 매주 화요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워터파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삼춘과 함께 하는 안전한 물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제주해경청과 제주신화월드가 맺은 '안전한 제주 바다 만들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제주신화월드 현장에서 신청 접수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퀴즈를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체온 유지 및 구조요청 방법 등을 포함한 물에 뜨는 법, 인명구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신화워터파크에 방문한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안전수칙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