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에는 없는 게 없다…"배드민턴계가 문제야"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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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과거 예능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현재를 예언한 것 아니냐는 '만물 무도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2008년 9월6일 방영됐던 MBC 예능 '무한도전' 120회의 한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장면 속 박명수씨는 "배드민턴계가 문제야"라고 말하며 '막말'이라는 문구가 함께 자막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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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최근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과거 예능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현재를 예언한 것 아니냐는 '만물 무도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2008년 9월6일 방영됐던 MBC 예능 '무한도전' 120회의 한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장면 속 박명수씨는 "배드민턴계가 문제야"라고 말하며 '막말'이라는 문구가 함께 자막으로 나왔다.
해당 회차에선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녀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용대와 이효정 선수를 초청해 '무한도전' 고정 출연진과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 누리꾼들은 "막말이 아니고 맞말(맞는 말)이었다"며 과거 '무한도전'이 현 상황에 대해 예측했다는 반응이다. 해당 글에 다른 누리꾼들은 잇따라 공감을 표했다.
다른 누리꾼은 "(무한도전에) 왜 있는 거냐"며 다른 장면도 함께 공유했다. 2006년 6월17일 독일월드컵 특집으로 방영된 7회차에서 출연진이 "61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그러면서 세계랭킹 61위로 기록된 한국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19·순천시청) 선수의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남수현 선수는 세계랭킹 2위인 임시현 선수에 비해 순위가 61위에 그칠 뿐 아니라 국제 대회 경험이 적어 그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걱정의 여론을 뒤집었다.
누리꾼들은 세계랭킹 61위와 상관 없이 이번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딴 그를 향해 예능에 나온 '61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예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 '무한도전'은 오래 전 방영된 회차에서도 최근 화제가 된 뉴진스의 'Attention'의 안무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이름 등이 나오며 '무한도전 만물설'이라는 말이 나온다.
누리꾼들은 이런 무한도전 출연진들에 "미래에서 온 것 아니냐",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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