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TF 출범‥법률 과정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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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TF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의원과 보좌진 37명이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TF를 발족해 기존 재판 내용을 분석하고 법률 대응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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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TF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의원과 보좌진 37명이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TF를 발족해 기존 재판 내용을 분석하고 법률 대응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충돌'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주를 막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TF 발족은 당 차원에서 당원과 보좌진, 의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한동훈 대표가 직접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한동훈 당시 후보는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충돌' 공소 취소를 부탁했다고 폭로했고, 나 후보는 당시 원내대표로서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당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TF' 팀장은 검사 출신 주진우 의원이 맡고, 김재섭·우재준 의원과 변호사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주진우 팀장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선배 의원, 보좌관들께서 헌신하신 사건"이라며 "선진 국회 문화 정착을 위해 민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450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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