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장방문 이어 해외로···중국 찾은 장인화 포스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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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포스코는 6일 장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포스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100일 현장 동행을 마친 뒤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 갖고 '뉴 포스코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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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지 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포스코는 6일 장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포스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포스코센터는 포스코의 중국 현지 법인인 포스코차이나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포스코E&C의 중국 법인,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중국 사무소 포스리차이나 등이 위치해있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직에 오른 뒤 '100일 현장동행'을 실시했다. 포항∙광양제철소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현장동행'의 해외판으로 보인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100일 현장 동행을 마친 뒤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 갖고 '뉴 포스코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장 회장은 "철강, 이차전지 소재,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을 2배, 영업이익을 4배로 성장시켜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 원을 목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2분기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75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3% 감소했다.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4970억 원으로 지난해(1조210억원)보다 크게 줄었고 이차전지 소재 부문도 28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은 포스코의 주력 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분야에서 경쟁국으로 뽑힌다. 철강과 이차전지 모두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시장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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