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동아리' 회장, 카이스트서 이미 제적당했다···"사건 당시 재학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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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소속 대학원생이 대학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는 보도와 관련, 이 사건 범행 때 재학생이 아니었다고 6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확인 결과 "연합동아리 회장으로 알려진 대학원생은 2021년 해당 동아리를 결성하기 전인 2020년 제적돼 이 사건 범행 때는 소속 학생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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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소속 대학원생이 대학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는 보도와 관련, 이 사건 범행 때 재학생이 아니었다고 6일 밝혔다.
KAIST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확인 결과 "연합동아리 회장으로 알려진 대학원생은 2021년 해당 동아리를 결성하기 전인 2020년 제적돼 이 사건 범행 때는 소속 학생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KAIST는 전날 이 보도와 관련해 "큰 충격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해당 대학 연합 동아리는 KAIST에 등록된 교내 동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KAIST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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