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이은형♥강재준, 오늘(6일) 부모된 스타들 [종합]

김현서 2024. 8.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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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이은영 강재준 부부가 같은날 자녀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6일 김승현 부인 장정윤 작가는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6일)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다"라며 "저도 아이도 건강하다"라고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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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이은영 강재준 부부가 같은날 자녀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6일 김승현 부인 장정윤 작가는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6일)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다"라며 "저도 아이도 건강하다"라고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당초 9월 출산 예정이었던 그는 한달 일찍 만난 딸 용복이에 대해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는 실물도 예쁘다.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정윤은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승현과 2020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4년 만에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현재 장정윤과 김승현 부부는 김승현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수빈 양과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4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수빈은 "지금 아빠랑 언니(장정윤)랑 같이 살지도 않아서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다. 사이도 어색한데 이 상황에 아이까지 태어나면 그 아이와 친밀해져야 하지 않나. 편해져야 하는 관계가 너무 많은 느낌"이라며 태어날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은 변할 거다. 할머니는 저한테 '너 키울 때 엄청 힘들었다'라고 자주 말한다. 그럴 때마다 짐이 된 것 같다.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빈이와 장정윤 사이에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승현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랑 수빈이랑 좀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긴 부분이 있어 4개월째 만나질 않고 있다"라며 "수빈이 입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자극적인 기사가 나갔고 새엄마(장정윤)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기사로 나가 억울한 것"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그맨 부부 이은형 강재준 부부도 득남 소식을 전했다.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7년 만에 첫아이를 만나게 됐다.

강재준은 이날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으앙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에 누워 미소를 짓고 있는 이은형과 아들을 품에 안은 채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재준은 최근 2세를 갖기 위해 26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이은형은 시험관 시도 없이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최근 하혈 문제로 걱정했던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아들을 만나게 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장정윤·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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